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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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장상아
나만큼
울어 봤어
꾹꾹 눌러서,
버둥대지말어.
댓바람
기도하며
내내 울었어
목이 쉬도록
그래봤자지
울면 뭐하누
제 뱃속
젤 먼저,
채우기 바쁜 걸.
------■ 2008 중랑문인협회 회원선집-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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