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의 정신·/꿈환상임재기록장 34

지옥에 떨어졌습니다 - 장상아

? 지옥에 떨어졌습니다 /장상아 정말 자신 있습니까 하나님의 진리를 굳게 믿고 사모하며 선포하며 지키려 애쓰는 저도 지옥에 떨어졌습니다 이 정도면 뭐 주님 나라 문제없지, 스스로 의롭다 자만했습니다 구원을 쉽게 여겼던 것입니다 천국은 율법 아닌 '믿음으로 가는 나라'라고 아무리 외쳐도 하나님의 성품으로 빚어진 우리가 과연 뜨거운 속, 눈물 없이 고작 하나님을 조금 아는 지식 머리 믿음으로 스스로 위로하며 괜찮다 마음 밭은 악독으로 가득하면서 허울뿐인 믿음을 갖고 의인인 양 무사히, 소망의 나라로 귀환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1 요 며칠 전 (2019년 9월 16일) 피곤함에 지친 육신은 입신하듯 순식간에 깊은 어둠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두려움 공포 절망적인 하수구 몸통보다 굵은 구렁이, 입에서 쏟아져..

Sanga Jang 글싹천사 꿈이야기 흰떡 같은 이상한 나라 엘리스처럼 며칠 전 또 꿈을 꾸었어 컴컴한 곳이야 다만 어떤 불빛으로 인해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의 거동만이 느껴져 아주 많은 사람이 기계적으로 움직이는 듯했어 쉴 새 없이 바빠 누군가 와서 펄펄 끓는 가마솥에 무언가 떼어 넣기 시작했어 하얀 것들로 보여, 떡국 모양이야 펄펄 끓여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더군 기계적으로 움직이던 많은 사람이 허겁지겁 맛있게 먹고 있겠지?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노라니 강하게 뇌리에 꽂히는 생각 그 음식은 사람들의 살로 만들어진 떡국이라는 거 그 느낌이 강하게 남아있어 잠을 깨고 난 후, 그리고 한참을 지난 지금도. ............................................. ◆ 사람이 (떡)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