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의 정신·/꿈환상임재기록장

지옥에 떨어졌습니다 - 장상아

글싹천사 2019. 10. 7. 18:19

 

 

 

? 지옥에 떨어졌습니다  /장상아

 

 

정말 자신 있습니까

 

하나님의 진리를 굳게 믿고

사모하며 선포하며 지키려 애쓰는 저도

지옥에 떨어졌습니다

이 정도면 뭐 주님 나라 문제없지,

스스로 의롭다 자만했습니다

구원을 쉽게 여겼던 것입니다

 

천국은 율법 아닌

'믿음으로 가는 나라'라고

아무리 외쳐도

하나님의 성품으로 빚어진 우리가

과연 뜨거운 속, 눈물 없이

고작 하나님을 조금 아는 지식

머리 믿음으로

스스로 위로하며 괜찮다

 

마음 밭은 악독으로 가득하면서

허울뿐인 믿음을 갖고 의인인 양

무사히, 소망의 나라로

귀환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1

요 며칠 전 (2019년 9월 16일)

피곤함에 지친 육신은 입신하듯

순식간에 깊은 어둠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두려움 공포 절망적인 하수구 

몸통보다 굵은 구렁이, 입에서 쏟아져 나옵니다

그야말로 사람의 몸은 그 구멍마다

구렁이의 출입구였습니다

 

소름 끼치는 징그러움과 말할 수 없는 고통

입술 잇몸 혀의 말라붙음

소리조차 마음 놓고 낼 수 없는 신음입니다

살과 살이 붙어 찢어지는 연속

사막의 몸은 고스란히 내 몫으로 살아납니다

영원한 고통이라는 것이 감지됩니다

 

지옥입니다

 

       

2

내 영이 지옥에 떨어졌습니다

천국을 확신했던 내 영이 지옥에 떨어졌습니다

평소 지옥이 궁금했고

지옥에 다녀온 사람이 신기했습니다

나도 구경 한 번 해보았으면,

사모한 적도 있었습니다

 

평소 손발 저림 근육통 때문에

깊은 수면에 들지 못하는 제가 그날은

몸을 누이자마자 바로 어둠의 세계로

이동되었던 것입니다

 

지옥을 본 것이 아니라

지옥의 참혹함을 느꼈던 것입니다

순번 없이 떠나는 세상

어느 날 갑자기 세상을 떠나게 되더라도

안심할 수 있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3

주님이여

불평하고 탓하고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으로 얼룩져 토해내던

입술의 독설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구석구석 자리 잡은

분노의 영들을 멸하여 주옵소서               

두렵고 무서운 허망한 이끼들을

말끔히 제거하여 주옵소서

 

 

4

지금 수많은 사람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상상할 수 없이

상상도 못 했던

갖가지 더럽고 추악한 음행으로       

그 몸의 행실을 어둠의 영과

섞고 있습니다

 

사람의 눈은 속일 수 있어도

여호와의 눈은 피할 수 없습니다

회개합니다

아직도 씻김 받지 못한 죄가 있다면

기억하지 못하는 잘못까지

모두 회개합니다

용서하여 주옵소서

 

자신의 욕망과 탐욕스러운 육신을 위하여

주님의 이름 입에 오르내리며

진실한 척

가면 쓴 무리 되지 않기 원합니다 

                                        

거짓 없는 밤하늘의 존재처럼

조용히 희생하는 진짜 믿음 되기 원합니다                                                                           

주님께서 우리 죄를 대신하여

흘리신 핏값,

무효 되지 않게 지켜주옵소서

 

 

5

어둠의 영이 우리의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 주님 것이 오니

어려운 육신 영의 사각지대로부터

보호하여 주시고 마귀의 소굴 되지 않도록

 

'사 희 화 오 자 양 충 온 절'

성령의 아홉 열매로 무장시켜 주옵소서

 

보는 눈 듣는 귀 말하는 입

생각하는 뇌 풀어야 할 정신

지혜롭게 분별하기 원합니다

 

우리의 몸통 각 기능과 제주

하나님의 영으로부터

쓰임 받게 하여 주옵소서

 

 

6

알면서 지은 죄 모르고 지은 죄

반복 사악한 모든 중독들을 끊어내고

성령의 능력으로 활활 타오르게 하소서

 

주님의 보혈 거듭  꽃처럼 성화 되어 

심판대 앞에 서는 날, 빛으로 후송될 수 있도록

우리의 영이 늘 하나님의 영과

교제하기 원합니다

 

참 하나님이신 주님을 만나는 기적

주님을 사모하는 모든 자녀에게 임할지어다

 

축복하며

사랑이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사 희 화 오 자 양 충 온 절 :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성령의 아홉 열매 _갈5 : 22 ~ 23)

 

 

 

?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듯

우리 몸은 각종 장기를 달고 삽니다

그렇듯

몸이라는 덩어리는 단순한 덩어리가 아닌

영혼을 담고 있는 영혼의 집이기도 합니다

 

그 영혼의 집을 깨끗이 청소하지 않으시렵니까

 

 

?뱀 [성경에서 보는 상징, 의미]

 

 

ㅡ 지혜, 죽음

(욥기 20 : 16) - 뱀의 혀에 죽을 것이라

(마태복음) - 뱀 같이 지혜롭고

 

'뱀은 성경에서도 천국에서 살 정도로 영물이었으나

머리를 지혜롭게 쓰지 않고 욕망을 부추기며 간교하게 써서

흙을 먹고 다니며 기어 다니는 형벌을 받았나봅니다

 

머리가 얼마나 뛰어났으면 뱀같이 지혜로워라 하였을까

수많은 사람들이 지금 그 수에 넘어지고 있습니다

 

by 글싹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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