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눈 /장상아 낡은 담장 허물고 한마음 한뜻으로 눈뜬 새벽 2005년 수탉의 우렁찬 울음소리 허물허물 허무는 허세 가물가물 가꾸는 가슴 사뿐사뿐 산뜻한 시작 건습한 가지에도 뿌연 지붕 위에도 유유히 나는 자유의 천사 꿈꾸던 밤, 하얀 첫눈이 되었다 |
'◑◐ > 시_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잎새 한 장(장상아) /가장 낮은 곳에서 바라본 시선(장상아)/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동영상)/ 자장가로 들엉(수다꽃) (0) | 2018.09.01 |
---|---|
별님이 나를 부르신다(장상아)/흔들리는 다리 위에서(장상아) (0) | 2018.09.01 |
고독한 너에게서_中 (장상아 詩)/성령의 바람(동영상) /요한계시록1장(동영상) (0) | 2018.09.01 |
고독한 너에게서(장상아 詩) _중 (0) | 2018.08.31 |
독수리 (중) - 장상아 詩 / 스틀스 날려유 날령~(동영상) (0) | 2018.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