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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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새
-전설
/장상아
인도양 외딴섬 도도새
도도라는 새 떼들이 살았었데
천적이 없는 낙원이었다지
사방엔 먹을 것 안락함 최상이고
밑바닥 풀숲 둥지 틀고는
배 터질 듯 살았다지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하 많은 세월 본래 제 기능 모두 상실
날개는 작아져 날지 못했고
멸종위기란다.
사냥꾼에게 사냥감, 먹잇감되어
천적만 있었어도.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 (사 )한국문인협회 중랑지부 중랑문학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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