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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내일
詩. 장상아
열매는 결과를 보면 알 수 있지
사과나무에서 포도가 열릴 리 없고
포도나무에서 사과가 열릴 리 없고
성령의 아홉 열매 중
첫째는 사랑으로 시작되고
마지막은 절제로 끝나지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그만큼 사랑은 최고이고
절제란 힘든 거라는 걸,
뜨겁던 초심으로 돌아가
자기의식 뿐인 잡초를 거둬내고
처음보다 더 뜨겁게
촛불을 달구자
더 또렷하게 더 명쾌하게······.
(작가와 문학_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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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 전문
...생각하는 시간..........................................
blog.naver.com/onlyyou7033/222110854110
영혼의 거울
얼굴을
들여다보았지
기분 나쁜
노파,
신랄한
속 모습
들킨 것 같아
부끄럽네
/글싹천사 2018. 6.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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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거울
장상아
육신의 얼굴
들여다볼 수 있는 것처럼
신랄한 영혼의 모습
진리의 거울에
비추어 본다
‘의인의 머리에는 복이 임하거늘
악인의 입은 독을 머금었느니라’
(의로움과 사악함 _잠 9:6)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 하는 것이
육선(肉饍)이 집에 가득하고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분쟁과 불화 _잠17:1)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하여 배가 부르게 되나니
곧 그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하여 만족하게 되느니라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
(혀의 권세 _잠 18:1-2)
‘여간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사랑과 미움 _잠 15:17)
‘너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
(부모와 자녀 _잠 23 : 22)
Life - Stephan Mocc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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