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새
장상아
내가 노래하면 저럴까
꾸액 꾸액 꿱꿱 꾸억
ㅋ ㅋ
오랜만에 내가 내 이름 불러보아
노래하는 상아.
노래하는 민이
노래하는 혁이?
(자기 이름 대기 ㅋ)
화내면 뭘 해
골내면 뭘 해
울그락 불그락
온 세상 얼룩만 지는 걸.
마음은
마음은 말이지?
눈에 보이진 않아도
그 너비와 높이
얼마나 큰지
한 번 다치면
쉽사리
지워지질 않아
지울 수가 없어
그치만,
단 하나 좋은 비법
ㅎ ㅎ
노래하면 되는 거지 뭐
웃거나 말거나,
나 노래하는 새
너 노래하는 새
우리 우린 노래하는 새
행복해
행복해
사랑해
사랑해.
글싹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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