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literature/詩心의 방향(2층) 영산홍 - 장상아 글싹천사 2013. 6. 26. 15:55 영산홍 /장상아 너그러운 봄의 품에 안겨 방긋 웃는 영산홍분홍빛 볼 온유한잔잔한 성품의 여인이여 종합병원 발발 틈 사이사이 물 흐르듯 흐르는 분, 초 기름진 삶이 고파 도둑처럼 헉헉대는사람, 사람들한 중앙에 높이 서서쏟아내는 시선이예사롭지 않은 향기꺼지지 않는 등대처럼시들시들 비틀대는 걸음마다그림자를 지우고또지운다······. 글싹천사 photo. 장상아 댓글30카카오스토리 트위터 페이스북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